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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단어/단어정리

한글정리/단어정리 (데면데면, 경외심, 겸연쩍고, 힐난)

한글정리/단어정리 (데면데면, 경외심, 겸연쩍고, 힐난)



데면데면

[부사]

1.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친밀감이 없이 예사로운 모양.

2. 성질이 꼼꼼하지 않아 행동이 신중하거나 조심스럽지 않은 모양.

예문

그는 누구를 만나도 데면데면 대한다. (표제어:데면데면)

그는 책장을 데면데면 넘긴다. (표제어:데면데면)

데면데면 일을 하면 꼭 탈이 생기게 마련이다. (표제어:데면데면)

그는 일처리를 데면데면히 하기에 실수가 많다. (표제어:데면데면히)

데면데면히 지내면서도, 한집안 사람이나 같으니 체면 차려서 인사를 해 본 일이 없다. 출처 : 염상섭, 지평선 (표제어:데면데면히)


경외심

경외심 (敬畏心)[경ː외심/경ː웨심]  

[명사] 공경하면서 두려워하는 마음.

예문

자연에 대한 경외심 (표제어:경외심)

경외심을 품다 (표제어:경외심)



겸연쩍다

겸연쩍다 (慊然--)[겨면쩍따]  

[형용사] 쑥스럽거나 미안하여 어색하다.

유의어 : 계면쩍다, 무안하다, 미안하다

예문

그는 자기의 실수가 겸연쩍은지 씩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표제어:겸연쩍다)

그는 마을에서 방울이를 마주 대하기가 겸연쩍어 되도록이면 피하는 입장이 되었다. 출처 : 문순태, 타오르는 강 (표제어:겸연쩍다)

그는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겸연쩍은 듯했다. (표제어:겸연쩍다)



힐난

힐난 (詰難)[힐란]  

[명사] 트집을 잡아 거북할 만큼 따지고 듦.

유의어 : 책망, 비난, 힐책

예문

그 시선에는 여자다운 수치심과 경계심, 그리고 도저히 용서해 줄 수 없다는 성난 힐난이 담겨 있었다. 출처 : 조해일, 왕십리 (표제어:힐난)

왜 봉투를 열었느냐고 명욱을 힐난할 순 없었다. 출처 : 이병주, 행복어 사전 (표제어:힐난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석코는 술집에서 김현규를 만나면 왜놈의 앞잡이라고 힐난하면서 침을 뱉곤 하였었다. 출처 : 문순태, 타오르는 강 (표제어:힐난하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