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ahoo.co.kr 야후코리아 접속해보기

옛날의 영광이었죠. 야후코리아는 한때 국내에서 가장 잘 나가던 포털이었습니다. 네이버의 등장으로 국내에서는 포털의 왕좌를 내주고 현재는 야후 재팬 정도가 아주 잘 나가는 포털 대열에 있습니다.

 

출처 : https://blog.socialmkt.co.kr/150

 

옛날 야후 홈페이지 모습입니다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ㅎ 이때만 해도 하루 종일 야후에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1997년 서비스를 시작한 야후는 국내를 잠식하기 시작합니다. 저도 옛날에는 야후코리아만 사용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무서운 속도로 국내 포털 ms를 가져갔지만, 네이버의 등장으로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포털 시장을 장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야후코리아는 2012년 한국 서비스를 폐쇄하기로 결정합니다. (절규)

그리고 현재까지 네이버가 국내 최대 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 점유율도 무섭게 오르고 있어서 네이버도 안심하면 안 될 수준으로 긴장하고 있지만, 한국사람들 입맛에 딱 맞춘 네이버는 여전히 아주 강력합니다.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고 우회상장을 통해 상장을 하게 됐는데요. 포털의 중요성을 느끼고 다음을 인수하게 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카오의 다음 인수는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지만요!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www.yahoo.co.kr 야후코리아에 접속을 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1. 포털에서 야후코리아 검색을 하면 어떤 일이?

네이버에서의 검색 화면입니다. 바로 www.yahoo.com  사이트를 노출시켜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 검색 화면을 보면, 하단에 야후코리아 관련 그냥 뻘글들이 검색이 됩니다. 

 

구글 검색을 확인해보면 Yahoo라는 검색 결과를 노출시켜 줍니다. 뒤에 아프가니스탄, 알바니아, 미국령 사모아 등 이상한 용어들이 같이 뜨고 있습니다.

검색 결과로만 보면, 네이버와 구글이 검색 결과가 더 좋음을 확인할 수 있네요.

 

 

 2. 야후코리아 접속해보기! (실제 접속해보자 두근두근)

출처 : yahoo.com

접속을 해보니, 도메인이 저절로 yahoo.com으로 변경이 되면서 야후 미국으로 접속이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yahoo.com

여느 포털들과 동일하게 이렇게 야후 이메일 서비스도 제공을 해주고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겠죠? 영어라서 가입은 시도하지 않겠습니다 ㅎ

오메 추억의 야후코리아의 모습을 볼 수 없다니 너무 아쉽군요 ㅜ

여기서 궁금한 게 그렇다면 미국 내 포털 순위는 어떻게 되나? 궁금증이 드는데요.

 

1) 구글 (약 60% 이상 점유율)
2) 야후
3) MSN
4) Bing
5) DuckDuckGo
6) AOL
7) 라이코스
8) 익사이트

 

순으로 확인이 가능하네요. 그래도 야후가 2위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단하네요. 한국으로 치면 네이버가 구글이고, 다음이 야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와 다음 요런 느낌!입니다.

2013년 1월부터 야후코리아로 접속을 하면 미국 야후로 접속이 됐다고 하니, 벌써 바뀐 지 8년이나 됐군요. 저도 야후코리아를 사용하다가 네이버로 포털을 변경한 후 거의 10년이 훌쩍 넘게 야후코리아 사이트를 접속을 안 하다 보니 바뀐지도 몰랐습니다.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접속을 해봤는데요.

야후코리아가 아닌 미국 야후로 접속이 되니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미국에서 2등을 하고 있다고 하니 옛 추억이 모두 사라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야후가 구글에 맞서 건투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www.yahoo.co.kr 야후코리아 접속해보기를 시도해 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재미가 있으셨나요?

감사합니다.